대범이네2012. 10. 28. 22:05

 

여기 괭이 몇 마리나 있노~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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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하냥, 두냥, 세냥!"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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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네냥, 보리 새끼 번호 끝!"

 

 

자, 그럼 밥 먹자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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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..사진 아래 오른쪽에 뭔가가 있어.....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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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대범느님 오셨다냥!"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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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오온이
대범이네2012. 10. 27. 22:33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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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양~"

 

 

헉! 누구신데 이렇게 확 들이대세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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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나, 고양이시다."

고양이 맞아요? 근데 낯선 사람한테 뭐라 떠들면서 확 들이대고 그러시나요?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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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고양이 먹이 먹는 거 보면 고양이 맞잖아."

깜짝 놀랐다. 얘는 우리 동 뒤에 있는 젖소 걔 아닌 것 같은데...

옆 동서 오던데...

대범이보다 훨씬 더 대범하다! 태범인가! ㅎㅎㅎ

 

 

보리 새끼들이 이분 주변에서 어찌 뭐 좀 얻어먹어보려는

이런 주객전도 시츄에이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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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언니, 내가 더 예쁘잖아. 나 더 예뻐할 거지?"

아이구~우리 보리 새끼 너는 예뻐하지 않을 수가 없잖아~ 

 

 

 

Posted by 오온이
대범이네2012. 10. 27. 22:31

 

고양이들 밥 줘야지, 하며 나가려는데

하이구, 이 커다란 동물은 뭐야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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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큰냐옹이 오셨다옹~"

야, 오늘따라 더 커보인다.

새끼들 자꾸 보다 봐서 그런가? 우리 큰냐옹이 볼만하네!

 

 

적절한 이름 '큰냐옹이'!

(보리 엄마라고 보리는 작은 냐옹이 얘는 큰 냐옹이 그런 거였지만...^^;)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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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내가 골격이 좀 남달라 그렇지 이렇게 밥 앞에서도 쑥쓰럼이 있고 그래."

내숭은!

 

 

 

Posted by 오온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