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테고리 없음2012. 7. 25. 00:44

 

방금 다음 메인에 분노주의! 쓰레기봉투 속 강아지 라는 트위터 사진이 있길래 봤는데

 

보자마자 욕이 튀어나왔다.

세상에 별 쌍놈의 새끼가 다 있다.

저 개가 살아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.

이런 말 참 미안하지만 누군가 데려가서 사랑 많이 주면 좋겠는데......

 

살아 있는 생명을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묶은 뒤 버려?

내가 아는 모든 욕을 다 떠올리고 있다.

버리려면, 죽이려면

최대한 고통을 덜 느끼게 해 줘야 하는 거 아닌가.

 

고양이 사진 보면서 히죽대고 있다가

나쁜 사람도 세상엔 많이 사는 거 알고 있었으면서도 또 열이 오른다.

 

보리야, 뭐하고 있어. 이럴 때 와서 냐옹거려주면 얼마나 좋겠니.

 

 

 

 

 

Posted by 오온이
대범이네2012. 7. 24. 22:49

 

 

고양이 사냥 방법.

 

1. 캔을 준비한다.

2. 캔을 딴다.

3. 캔을 들고 있는다.

"아름다운 구속이냥!"

 

 

 

 

 

그리고 다정한 우리 사이를 부러워하는 한 여인(묘).

숨어서 지켜보고 있다.

 

 

 

 

 

아로양.

 

 

 

 

 

좀 어둡긴 했지만 오늘 젖소무늬인 듯한 녀석이 휘릭 달려가는 걸 봤는데

비린내 진동하는 캔을 꺼내놔도 나오질 않아서 다시 보지는 못했다.

 

그리고 구충제의 정량을 알았으니

정말 찹쌀떡 뺨치게 허연 사료를 만들어서 줬는데

역시 잘 드시는 착한 냐옹님들! 예쁘다냥~

 

 

 

+그리고 첫 사진은 머리를 덜 집어넣은 거고

바닥을 핥을 때는 귀까지 쑤욱 다 들어갔다.

또 고양이 밥 주다 귀여워 죽을 뻔 했는데

억지로 살아 돌아왔다는 무서운 이야기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Posted by 오온이
대범이네2012. 7. 24. 19:4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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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오온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