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범이네2013. 4. 23. 19:48
방금 전 일어난 상황.

아옹아옹아옹

보리가 오랜만에 저 멀리서부터
"보리님 가신다~" 하면서 오길래
나는 창문을 열어놓고 "으응 보리 어여 와아. " 하니
가까이 오면서 아옹아옹은 소리가 더 당당해지더니
창문 아래서 아주 "나와서 인사해라옹!!!!!" 하고 소리를 질러댄다.

"보리야 밥 있잖아. 그거 먹으라궁. "
소용 없었다.
그래서 나갔더니 내 얼굴 확인한 보리 가시내

바로 밥그릇에 고개 박음. -_-
또 똥개훈련 시작인가!

닭가슴살도 줬는데

먹는 모습은 안 보여주는 신비주의냥. -_-

아, 방에 누워서 휴대폰으로 포스팅 중인데
보리가 또 부른다. 아아 보리님......


Posted by 오온이
대범이네2013. 4. 22. 17:23
오랜만에 대범님 알현!

"배 홀~쭉해졌냥?"
응!


요즘은 수리 애교가 대단하다.
그래서 더 귀엽다.



귀염귀염 사료를 먹었나?


줌마묘 대범이는 두꺼운 비닐도 찢는데...


산후 건강 괜찮구냥. ㅎㅎ

간만에 봐도 건강해서 좋다 ♥
Posted by 오온이
대범이네2013. 4. 15. 18:25
재색을 겸비한 우리 수리.
적당히 힘 있는 나뭇가지 하나를 당겨 잡아서
이도 쑤시고




턱도 긁고




귀도 후빈다.



천재 아니냥!!!!!!!!!!!!!

대범이 찾다가 대범이는 신경도 안 쓰고
수리 귀여움에 반해버렸다. 헤헤.


"훗!"


Posted by 오온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