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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범이네
2013. 4. 15. 18:25
손과 도구 쓰는 고양이
재색을 겸비한 우리 수리.
적당히 힘 있는 나뭇가지 하나를 당겨 잡아서
이도 쑤시고
턱도 긁고
귀도 후빈다.
천재 아니냥!!!!!!!!!!!!!
대범이 찾다가 대범이는 신경도 안 쓰고
수리 귀여움에 반해버렸다. 헤헤.
"훗!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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