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새 캔을 선보이고자 했는데
"평소처럼 작은 캔인데?"
못 준 이유는......
꼭지가 똑 떨어져버렸기 때문...-_-
그래서 주머니에 있는 스페어 캔을 대범이에게 준 것.
집에 가서 캔 뚜껑을 따서 내려오니
아로가 있었다.
나무둥치 위에 얹어놨는데 안 먹고 저기 와서 냐옹거리는 아로.
"여기다 달라옹."
주문 참 까다롭다.
거기 많이 줬다.
새 캔은 아로가 가장 먼저 맛 봄.
물론 내일은 대범이랑 대범깽도 먹겠지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