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범이가 사진 찍는 내 손을 향해 점프를 했다.
"그거 뭔데 들이대고 있냥!"
아로도 빨리 밥 내놓으라는 듯 하다.
열심히 먹는 아로,
밥 먹으면서 꼬리가 하늘을 향해 치솟은 대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