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범이네2012. 5. 11. 02:06

보리 사료를 새로 샀다.

생식 위주로 주려고 하는데 엄마가 챙겨주실 때는 가능했지만 요즘은 잘 안 된다.

길고양이라고 사료는 저렴한 거 사 놨는데. 미안해라 흑흑. 그래서 사료라도 좀 괜찮은 걸 주고자, 홀리스틱 급으로 올려봤다.

저녁 먹고 근처 동물병원가서 샀징~

 

내추럴발란스 울트라 프리미엄 (이름 참...). 20,000원.

반응은?

 

요거 안 먹어본 건데?

 

 

아작아작아작

보리가 요 근래 사료만 줄 때치곤 가장 많이 먹은 것 같다. ^^ 그릇을 거의 비웠으니~

 

 물도 먹고

항상 그렇듯 마지막 한 입 더 먹고

 

또 자냐옹?

아니냐옹? 헤헷

Posted by 오온이
대범이네2012. 5. 10. 06:29

 

길냥이 보리엄마 이마가 찢긴지 이틀 만에 상처가 보이지 않도록 아물었다!
벌겋게 살이 보이게 찢어져서 너무 속상하고 걱정됐었다. 하루나 이틀 지나고도 심해지면 맛난 먹이에 약 섞어주려고 했는데 상처가 표시도 잘 나지 않게 아물었다. 어찌나 기특하고 신기한지!
덕분에 나는 마음 편하게 잤다.
큰냐옹아, 다행이야. 길에서 지내지만 건강한지 상처나도 금방 멀쩡히 아물어서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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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오온이
대범이네2012. 5. 9. 00:44
새우 가루를 내서 뿌려주니 사료만 줄 때보다 킁킁거리며 잘 먹었다! 다행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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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오온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