큰냐옹이를 닮은 보리깽-이제는 아깽이라 부를 수 없게 다 컸지만-과 대범이가
나에게 다가오고 있다.
우리 봄깽이도 이모 아주 반갑구나!
"말로 냐옹 몇번 했잖냐옹. 내가 엄마처럼 앞에서 뒹굴뒹굴 해야겠냐옹?"
그래 요 거만한 꼬맹아.
그리고 밥을 먹는데,
애미는 그릇에 있는 밥 먹고
새끼는 땅바닥에 있는 밥 먹는 이런..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