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 대범이가 잘 나오곤 하는 장소.
아파트 복도 아래 공간인데 누군가 박스를 몇 개 갖다 놓았다.
(사진 찍고 나서 내 맘대로 배열을 바꿔놔서 지금은 좀 달라졌다.)
우리 대범이가 이 추위에 종이 박스 사이에 있다니...
잠은 어디서 자니? 산에서? 지하 주차장에서?
"좋은 집이라도 지어 주든가!"
미안해, 너무 미안해.
건강하게, 무사히 이 겨울 나 보자. 꼭!
"알았으니 스틱 어여 놔라냥~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