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반가운 메시지를 받았다.
바로 수리와 지수 사진!
지수가 대범이, 수리 셋 중에서 가장 크게 보이기도 할 정도로
꽤 컸다고 한다.
사진에는 여전히 귀여운 청소년 괭이가 있긴 하지만
이제 중딩 정도가 아니라 고딩 정도 되는 괭이 느낌이 남.
"훗, 누가 아깽이야?"
그리고 울 엄마에게 애교가 넘치다 못해 강을 이룬다는 수리.
제대로 서 있거나 제대로 걷질 못한단다. 비비고 뒹굴고 귀염 떠느라!
"아줌마 사랑해요~나 더 예뻐해줘옹!"
여름보다는 살이 꽤 붙어 더 예뻐졌다.
예쁜 것!
"이모 따위 잊은지 오래, 수리는 아줌마 사랑해요옹~"
아아 보고픈 우리 냥님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