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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범이네
2013. 8. 11. 13:13
이모! 나 눈 떴어요!
"방금 눈이 떠졌어요!"
우리 아깽이 눈 뜨니까 더 예쁘다!
아침에 상자에 새끼가 셋 뿐이던 게 영 걸렸던지라
새끼 몇 마린가 보러 갔더니 뭔가 더 바글바글해졌고
요로코롬 눈을 떴음.
"엄마랑 이모가 이렇게 생겼구나아......"
야! 실망하지마!
그리고 대범이 설정샷.
"다정한 어미 고양이랍니다옹. "
사진만 찍고는 계속 쓰담쓰담하고 놀자고
상자 밖에 나와서 놀았음.
그래도 우리 대범이 잘 하고 있는 거겠지.
아깽이들 눈 뜬 거 축하해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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