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리 새끼들은 밥 먹기에 열중하는데
'급식기인지 언니인지 있든 말든, 난 밥만 있으면 된다냥~'
대범이는 밥이 입에 닿기는 했나 싶은데
"언니~밥 갖고 왔엉?"
"어라! 언니 어딨엉~"
"언니야아아아아아~"
대범아아 밥 먹으라구우~아이쿠 요 귀염둥이!
*강아지 끌고 가던 사람 마주쳐서
강아지보고 하악거리고 놀랐던 뒤라 더 응석을 부려댔다.
그 작은 개보고 놀랄 건 또 뭐니, 욘석아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