젖 먹이다 나온 어머님께서 놀던 가락이 나오셨다.
"나 귀엽지 언니야?"
"나 긁어줘! 나 너무 귀엽지 정말?"
"난 정말 너무 귀엽지?"
"새 사냥도 해서 또 이렇게 깃털 날아다니게 했어. 그것도 잘 했지?"
응...부지런하다 너......
그러더니 갑자기 낙엽 쌓인 곳에 가 앉아서 예쁜 컷으로 마무리.
역시 인간하고 좀 놀아 본 대범이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