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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범이네
2013. 3. 16. 14:12
아저띠 나 예뻐해주셰요옹
아버지를 보더니 좋아하는 대범이.
주저앉으니 바로 와서 비빈다.
아버지 왈 "털 묻히지 마라. "
...씨알도 안 먹힘.
"고기 먹거라. "
그런 말은 잘 들음.
대범아, 아저씨께 귀염 받으니 좋아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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