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범이네2018. 1. 17. 21:41

놀다가​


그루밍하고​


주무신다. (현재 모습)
행거 아래가 아니다! 그냥 방바닥임.

-지난 새벽 세 시부터 여섯 시 반까지 계속 울었다. 아프고 외롭고 여러가지로 불편했을 듯.

-행거 밑에서 안 나오다가 오후 늦게는 나와서 발라당 뒤집고 장난도 침.

-이젠 거의 변 볼 때만 운다.
그런데 그게 많이 가엾다.

-대범이는 지 새끼 하나 훔쳐갔다고 (대범아 찐빵이 병원 데려갈게! 했지만...) 우리 식구를 본 체 만 체 한다. 집에 가자고 하는 걸 개무시함은 당연하고 손에 잡히지도 않게 구석으로 숨어 앉았다.

-엄마는 샤론이 때 생각이 나서 매우 괴로워하심.

-우리 찐빵이 오늘 밤에는 제발 덜 아프고 편안하게 보냈으면...

Posted by 오온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