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테고리 없음2018. 3. 6. 23:30



갑자기 색이 있는 미스트가 예뻐보이길래

얄팍한 실험정신을 발휘하야 허브티를 우려 미스트를 만들었다.  (이미 꽤 썼다.)

이름도 써 붙여봤다.

국화는 한글이 예쁘던데 로즈힙은 한글로 쓰니 예뻐보이질 않아서 그냥 영어로.


스킨이나 미스트 등 화장수는 재료를 섞기만 하면 돼서

인터넷으로 재료를 주문해 대충 섞어 쓴 게 6년은 된 듯.

재료 중 비싼 보습제들도 여럿 사봤는데 사실 효과를 못 느꼈다.

최근엔 글리세린만 넣어 써보기도 했고, 며칠 전부터 프로판디올도 섞어 쓰는데 사용감이 매끈해 좋다.


......이렇게 놀아보았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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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범이 수리는 잘 있다. 얼굴을 보면 역시 예쁘다. 

그래도 여전히 찐빵이도 보고 싶다. 연두, 세젤이, 진설이, 연설이 모두...

사진은 유튜브에서 'cat movie' 를 검색해 틀어줬더니 발랄한 반응을 보이던 찐빵이.

다만 무분별한 키보드 작동으로 화면이 작아지고 새가 안 보이고 해서 곧 흥미를 잃었었음.




Posted by 오온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