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상에,
우리 대범이가 아무래도 사냥을 한 것 같다!
상자 주변이 온통 깃털이었다.
얘들이 새를 사냥해서 뜯어먹었나?
언니의 성의를 봐서 갖고 간 밥은 먹어 주는 착한 모녀.
+나는 경비아저씨 두 분을 연속으로 마주치면서
뒤통수에 싫은 소리를 좀 들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