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틀 전인가, 엄마가 보내주신 사진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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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깽이 없다옹!"
전속력으로 도망가는 모습이나
아깽이들보다도
저 녀석은 또 누구지, 싶은 애가 더 잘 보이게 찍히고
(아깽이들은 차 밑에 숨어있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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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대범) "언니 오랜만이다옹~"
찍어도 얘만 겨우 찍히더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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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나 옆선이 자신있다옹!"
오늘은 아깽이들이 먹을 거 먹고도 엄마 앞에서 논다고 한다.
이렇게 대범이와 새끼 셋이서
캔+스프 비빈 그릇 하나에 코를 박고 밥을 먹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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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..네잎클로냥?
(아따 우리 지수 크다!)
해바라기를 하며 사진 모델도 해 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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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줌마 이거 찍어서 뭐해요?
이모가 누규?"
그리고 언제나 그리운 나의 대범이.
요상한 자세로 찍혀도 매력적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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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줌마 돼도 유연하다냥. 냐옹이니까. "
이젠 내가 보던 한 손에 잡히는 새끼는 아닌지라
그냥 보면 못 알아볼 수도 있겠다 싶다.
얼마나 예쁜지, 하며 자랑하는 엄마 말씀 들으니
다행이고 더 보고싶다.
"아깽이 없다옹!"
전속력으로 도망가는 모습이나
아깽이들보다도
저 녀석은 또 누구지, 싶은 애가 더 잘 보이게 찍히고
(아깽이들은 차 밑에 숨어있음)
(대범) "언니 오랜만이다옹~"
찍어도 얘만 겨우 찍히더니
"나 옆선이 자신있다옹!"
오늘은 아깽이들이 먹을 거 먹고도 엄마 앞에서 논다고 한다.
이렇게 대범이와 새끼 셋이서
캔+스프 비빈 그릇 하나에 코를 박고 밥을 먹고
...네잎클로냥?
(아따 우리 지수 크다!)
해바라기를 하며 사진 모델도 해 준다.
"아줌마 이거 찍어서 뭐해요?
이모가 누규?"
그리고 언제나 그리운 나의 대범이.
요상한 자세로 찍혀도 매력적이다.
"아줌마 돼도 유연하다냥. 냐옹이니까. "
이젠 내가 보던 한 손에 잡히는 새끼는 아닌지라
그냥 보면 못 알아볼 수도 있겠다 싶다.
얼마나 예쁜지, 하며 자랑하는 엄마 말씀 들으니
다행이고 더 보고싶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