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범이네2013. 8. 20. 01:03
방금, 결국,
그 일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.

"으르류웅..."




대범이가 먼저 화를 내고
큰 소리로 성질을 낸다.
보리는 대꾸 한 마디 할까 말까...

엄마가 닭고기 삶은 걸 꺼내오셨다.
대범이 주시면서
보리 쪽으로도 던져서 일단 입을 다물게 하고


다 먹었으니 대범이 이제 가자~
안고 반대편 계단 쪽으로 가도
어느새 보리 쪽으로 와서 유세부린다.


(대범) "야, 여기 내 건물이다옹! 꺼져라옹!!!"


결국은 대범이가 보리 공격해서
보리가 쫓겨가고 대범이도 젖 먹이러 가서야
이 싸움이 마무리 됐다.

대범아, 보리가 언니고 원래 이거 보리 밥그릇이야~
따위 소용 없음. 허허.

우리 보리 좀 있다 와서 많이 먹어!




Posted by 오온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