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진이 심히 흔들렸지만(엄마 휴대폰이 나쁘고 엄마의 시력도 이젠 나빠지신 듯 하다. ㅠㅠ)카톡으로 와 있던 사진 두 장. 각기 다른 날이다.
사람이나 고양이나 겨울에는...
어떨 땐 방문 열어보면 혼자 이불이나 옷에 파묻혀 자고 있다고 한다.
"아이쿠 여기 있었어?" 하면 눈 반만 떠서 힐끗 보고는 다시 계속 잔다고...
그리고 누가보면 그냥 집냥인 줄 알겠다. 봄 가을엔 밥만 먹고 튀어 나가는 주제에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