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범이네2013. 1. 13. 21:04

집에서 차로 10분 정도를 가야하는 동네를 지나는데

이야앙~소리가 들렸다.

"냐옹이니?" 했더니

 

아래 녀석이 달려왔다. ^^;;

"난 네가 주머니에 캔을 넣어 다닐 줄 알았다냥~"

 

어떻게 알았대?

 

 

 

 

 

캔 따니까 처음 보는 나에게 올라타려고 해서

얼른 땅에 엎어줬다.

이런 고양이는 참 또 오랜만이다.

"내가 넉살이 그리 좋냐옹~"

 

대범이보다 더하다야.

 

 

 

 

 

고양이와 비슷하게 생긴 대범이과 동물이 따로 있는 걸까? 

 

오늘도 캔 따는 소리에 내 무릎에 올라왔다 내려가신 대범님과 그 따님.

 

 

 

 

 

Posted by 오온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