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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범이네
2013. 6. 17. 09:00
귀요미 미니수리
나답지 않게 아침 일찍 나갔다가
대범이 새끼들을 만났다.
미니수리가 컨테이너 박스에 있기에
캔을 조금 덜어 근처에 놔 둬 봤다.
"누구냥!"
이모야. 나와서 먹어.
'나가볼까?'
얘 말고 까만 녀석은 컨테이너 아래에서 휴대폰 장식 인형으로 드리블하고 놀고 있었는데
나한테 얼마나 하악질을 하던지. -_-
그 경비아저씨께 또 걸린 관계로 사진은 더 없다.
그래도 먹을 건 다 주고 왔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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