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범이네
추석 연휴 보고 1탄 - 보리
오온이
2013. 9. 23. 07:00
밤 늦게 도착해서 부모님 다음으로 만난 보리.
"왔는가~"
네, 덕분에 잘 내려왔어요.
별 건 아니지만 이거라도 하나......
"아이구, 몸만 오지 뭐 이런 걸......"
그러지 말고 드세요.
"아이고, 자네 뭐~"
망설인다. 흥.
심지어 몸을 돌린다.
그래, 보리는 보리의 방식이 있지. 언니 너무 강요하진 않을게.
"그래, 거기 두면 내 알아서 먹지."
보리님,
한결같아 감사합니다.
추석 복 많이 받으세요(?).
결론 : 보리 잘 있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