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범이네
지난 추석 대범이
오온이
2015. 10. 14. 16:36
일단 애교샷부터.
턱 긁는 것도 좋단다. 한참을 저러고 놀았다. "우리 대범이는 어떻게 이렇게 예뻐?"이런 말을 하면서. 물론 먹을 걸 먼저 충분히 먹였고. 파는 동물간식용 닭가슴살, 오리고기도 괜찮겠지만 명절이니까 전 거리가 있었다. 명태살 발라둔 거 엄마가 두 쪽 꺼내 소금, 기름 없이 살짝 구워주셨다.
그랬더니 우리 몸엔 안 하고 또 방바닥에 꾹꾹이질이다.
보고 싶어서, 괜히 블로그에 올려본다. 수리 새끼들 사진도 있는데 고건 담에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