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범이네

엄마 문자메시지 - 지수 따위

오온이 2013. 10. 2. 10:41

먹는 것에는 별 관심도 없고

나무타고 장난치는 것만 좋아하는 듯 보이는 우리 지수.


푸마냥?




그러다가 대범이가 입양한 아깽이, 그러니까 지수 입장에선 동생인 녀석에게 당하고 말았으니......

아래는 엄마 문자메시지 캡처.




지수야, 먹는 것도 좀 열심히 하지 그랬어.






동네 아이들이 고양이를 만지겠다는 건지 괴롭히겠다는 건지 여튼 가만 안 두고 있다는데

그 와중에 엄마는 아깽이들 만져보고 자랑 중.






그리고 고양이들이 걱정돼서 마신(???) 엄청난 양의 커피.

자세히 보면 드립퍼가 1인분 용인 것이 함정.
커피메이커가 대세이던 시절의 엷은 커피라 할 수 있다.


드립 서버 내가봐도 참...좋구나! ㅋ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