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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쓰레기봉투 속 강아지'?

오온이 2012. 7. 25. 00:44

 

방금 다음 메인에 분노주의! 쓰레기봉투 속 강아지 라는 트위터 사진이 있길래 봤는데

 

보자마자 욕이 튀어나왔다.

세상에 별 쌍놈의 새끼가 다 있다.

저 개가 살아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.

이런 말 참 미안하지만 누군가 데려가서 사랑 많이 주면 좋겠는데......

 

살아 있는 생명을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묶은 뒤 버려?

내가 아는 모든 욕을 다 떠올리고 있다.

버리려면, 죽이려면

최대한 고통을 덜 느끼게 해 줘야 하는 거 아닌가.

 

고양이 사진 보면서 히죽대고 있다가

나쁜 사람도 세상엔 많이 사는 거 알고 있었으면서도 또 열이 오른다.

 

보리야, 뭐하고 있어. 이럴 때 와서 냐옹거려주면 얼마나 좋겠니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