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범이네

모녀의 네일케어

오온이 2013. 4. 3. 19:52
간식으로 둘이 캔 하나 나눠 먹고




빈 캔 버리고 돌아서니 둘이 날 따라와 있었다.
다시 밥 있는데로 가자, 하는데
수리부터 스크래칭하니 봄이도 동참.




"봄인데 네일도 화사하게 하자냥. "


그러더니 갑자기 둘 다 옆 나무로 옮긴다.


"이번엔 이렇게 해 줘야 진정한 관리야옹. "

스크래칭도 모녀가 한 나무에서 같이 해야 하나?
귀요미들, 모녀지간에 사이 좋은 게 보기 좋구냥.


+그리고 분리수거장 샷.


블루마린 캔이 있다! 설마 길냥이 주신 걸까냥? +_+