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범이네

마실다니니?

오온이 2013. 1. 29. 21:11

어라, 고양이 소리가 스테레오로 들렸다.

대범이니?

"휴대폰 들고 있는 언니에게로 돌진하는 대범이야옹~"

 

너 혼자가 아닌데?

 

 

 

 

 

찾았다! 

"이모~깽이도 왔어옹~"

 

아니, 깽이가 여기도 다녀? 그리고 엄마랑 같이 이모도 불렀어?

 

 

 

 

 

하지만 활발함과 애교는 대범이 따라오려면 멀었지.

그나마 오늘 가장 선명하게 나온 대범이 사진. 가만히 있질 않는다.

 

 

 

 

 

그래도 나도 다 방법이 있지.

둘이 함께 있는 사진을 멀쩡하게 찍으려면 

"먹는 거 한 군데 주는 거야옹?"

 

그럼.

그리고 오늘은 깽이 혓바닥샷 또 건졌네!

 

 

 

 

 

확대-

 

 

 

훌쩍 큰 듯한 깽이와 대범이가

방향 상관 없이 아파트 건물은 빙글빙글 돌며 노는가보다.

잔디밭 밟고 다니면 관절에도 좋고 재미있고 좋지 뭐. 아이쿠 귀여운 녀석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