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범이네

공사구분은 확실히

오온이 2013. 3. 23. 07:25
울 엄마 "범아~"


"아줌마옹~범이 왔어옹~"

"새끼는?"

"깽이 여기있다옹."

"밥 먹자. "
캔 엎는데 대범이가 고개를 들이대자

"봄이 캔 먹을 거다냥!"


엄마의 단호한 손길.



"혼자만 다 먹지 말고 새끼하고 같이 먹어!"

애교 부려봤자, 당할 수 없다.
역시 우리 엄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