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범이네2019. 2. 21. 00:11


이 모습이 생각나서 올려본다.
지금은 이때보다 더 예쁘게 찍어줄 수 있는데.
13인치 노트북이 남도록 자그마한 녀석. 언제봐도 사랑스럽다.

보낸지 딱 일년이다.
여전히 사랑한다.

Posted by 오온이
대범이네2019. 1. 16. 11:28

갑자기 휴대폰에 알림이 떠서 보니
2018년 최고의 순간이란다.
보았더니 죄다 찐빵이 사진. ​​​​​​​이대범 달리기 하는지 앞발 떨고 눈 흰자 슬쩍 보이며 자는 동영상도 있는 게 웃겼다.





제목 그대로 2018년 최고의 선물은 (실제로는 2017년 10월 27일생이지만) 찐빵이 맞다. 아이폰 똑똑하네!


Posted by 오온이
대범이네2018. 3. 13. 13:18

​이 병원서는 암컷이다, 저 병원서는 수컷이다 했던 우리 찐빵님.
진실을 확인하기 전에 떠나버렸기에 찜찜해하고 있었다.

그리고 이웃님께서 찐빵이 똥꼬를 궁금해 하시는데
자세히 찍어 둔 사진이 없어서
그나마 엉덩이 쪽이 보이는 최근 사진으로...


자다 깨니 인형을 괴롭히고 있던 찐빵이.
한 달 가까이 지나니 항문이 그래도 어느정도 자연스러워졌다고 생각했었다.
그리고 이때까지 갔던 병원에선 의사가 암컷이고 질이 항문과 너무 가까운 아이라고 했었음.




그랬는데 엄마가 보내주신 사진을 보니
(내가 옆으로 누워 자고 있고 그 다리 사이에 들어가 누워 자던 찐빵이. )


...응? 찐빵이 항문 밑이 왜 불룩하지??......



결론은 어쨌든 예쁜 내 새끼 내 고양이. ​




...왜 항문 사진을 찍지 않았을까.
얼마나 들여다보고 만져도 보고 했는데...
수술 후 보통 애들과는 좀 다른-쪼글쪼글한 살은 보이지 않고 겉 피부가 말려 들어간 느낌- 항문이 돼서 속상하긴 했었지만
꼬리 들고 걷는 엉덩이가 얼마나 귀여웠는지 모른다.


Posted by 오온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