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범이네2012. 5. 10. 06:29

 

길냥이 보리엄마 이마가 찢긴지 이틀 만에 상처가 보이지 않도록 아물었다!
벌겋게 살이 보이게 찢어져서 너무 속상하고 걱정됐었다. 하루나 이틀 지나고도 심해지면 맛난 먹이에 약 섞어주려고 했는데 상처가 표시도 잘 나지 않게 아물었다. 어찌나 기특하고 신기한지!
덕분에 나는 마음 편하게 잤다.
큰냐옹아, 다행이야. 길에서 지내지만 건강한지 상처나도 금방 멀쩡히 아물어서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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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오온이
대범이네2012. 5. 9. 00:44
새우 가루를 내서 뿌려주니 사료만 줄 때보다 킁킁거리며 잘 먹었다! 다행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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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오온이
대범이네2012. 5. 8. 23:23
보리 엄마도 그렇고 보리는 더 사료 먹는 양이 줄었다. 여름맞이 다이어트를 하는 건지 뭔지 모르겠으나 적게 먹으니 맘이 쓰이는 건 사실.
살 많이 찌운다고 캔이나 파우치는 당분간 자제하기로 했는데 며칠만에 또 주기도 그렇고 (지금 파우치가 떨어지기도 했고).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카페가서 보다보니 게나 새우냄새를 좋아한다기에 집에 있는 건새우를 가루를 냈다. 사료에 섞어주려고.

건새우가루를 사료에 섞어주는 건 처음인데 반응이 어떨지? 멸치나 생선류는 많이 줬는데 새우는 왜 줄 생각을 못했는지 모르겠다. 고다카페에서 보기로는 새우 냄새나는 것도 폭발적 반응을 보이며 먹는다던데 보리도 좋아할까?

근데 문제는 보리도 누구도 어떤 냐옹이도 아직 안 와! 요즘 계속 넘 늦게 온다. 아 놔 잘 먹는지 보고픈데!! 내놓고 그냥 자야하나? 흑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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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오온이